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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26

세 돌 아기랑 부산 여행, 부산에서 더 의미있는 일정으로 꽉 채운 3박 4일 가족 행사겸 여름 휴가를 부산에서 보내기로 해서 조만간 부산에 다녀올 예정이다. 아기는 태어나서 처음 가보는 부산이니, 서울에서 해봤거나 할 수 있을만한 것 들은 제외하고, 자연환경을 마음껏 누릴 수 있으면서, 부산에서만 할 수 있거나, 부산에서 해야 더 의미있는 활동과 장소들 위주로 갈 곳을 찾아보았다. 유튜브에서 인기 있는 몇 개의 부산 여행 컨텐츠를 참고했다. 파크 하얏트 부산을 거점으로 이동하기에 그리 멀지 않은 곳, 아이와 함께 갈만한 곳으로 추려보았다. 정리하면, 부산에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과학관이나, 롯데월드, 쇼핑몰, 전망대 같은 좋은 곳이 많이 있지만 그런곳들은 지양하고자 했다. 하지만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비상사태를 대비해서 하단에 아기 비위맞춰주기 위한 비상 로케이션도 리스트업.. 2025. 7. 21.
에버랜드 10년만에 다녀온 사람, 세 돌 아기랑 에버랜드 갈때 필수 팁(플랜잇, 큐패스) 세상이 참 복잡해졌다.이제는 에버랜드를 다녀오려고 해도 공부를 무지하게 해야하는 세상이다. 얼마 전 아기와 함께 에버랜드를 약 15년만에 다녀오면서 확실히 느꼈다. 코로나 이후로 예약제가 팽배하게 되면서 세상이 너무 복잡해지고 완벽함을 요구하게 된 듯 하다. 몇 날 며칠을 유튜브와 블로그를 검색하며 에버랜드 공부를 마친 후에야 비로소 만족스런 에버랜드 일정을 완료할 수 있었다. 오늘은 필자처럼 아기와 함께 에버랜드를 다녀올 계획이고, 에버랜드를 다녀온지 10년이 넘은 옛날 사람들을 위한 A to Z 팁 모음이다. 이 글만 보면 에버랜드 공부는 더 이상 안해도 될만큼 기억나는대로 최대한 요약하여 기술하겠다. 세돌 가량된 아기와 에버랜드를 간다면, 세 돌 생일 기념으로 에버랜드를 가고자 한다면, 이왕이면 .. 2025. 7. 16.
마이비 얼룩제거제, 이것 하나만으로도 내가 맘카페에 가입한게 의미 있다 후기 작성에 앞서 - 진짜 솔직하게 씁니다본론에 앞서 가감없는 솔직함으로 후기를 작성할 것을 밝힌다. 이 것에 대해 좋게 쓴다고 나한테 뭐 떨어지는거 없고, 나쁘게 쓴다고 나한테 뭐라 할 사람도 없으니까 말이다. 혹시나 나의 리뷰를 읽고서 뭐라고 하는 사람(제조사)이 있다면, 누가 언제 뭐라고 했는지까지도 소상히 밝힐 예정이다. 이 역시 제조사의 태도와 방식에 관한 아주 중요한 정보로 소비자들의 알권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가성 리뷰도 아니다.마이비 얼룩제거제 & 삶기세제 솔직 후기엄마 커뮤니티에서 건진 최고의 소비템내가 맘카페에 가입하여 핫딜방(불필요 소비 조장방)을 드나들면서 딱 하나 잘 산 게 있다면 그것은 바로 마이비 얼룩제거제와 마이비 삶기세제다. 아기를 키우면서 아기 옷에 음식이 .. 2025. 7. 2.
경기도 북포인트(독서포인트) 신청하는 방법 (책 읽으면 지역화폐로 환급해 준다고?) 책을 사거나, 아니 책을 빌리거나 심지어 집에 굴러다는 책을 읽고 리뷰만 써도 지역화폐를 주는 정책이 있어 나름 화제다. 어제인 7월 1일 부터 서비스를 시행하면서 가입자가 폭증해 서버가 터지기까지 했다고 한다. 나는 뜻밖에 오늘 새벽에 잠이 깬 후 시간이 남아 웹서핑을 하다 우연찮게 이런 서비스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 가입을 해보았는데 터진 사이트는 다 복구가 되었는지 원활히 접속이 되고 가입까지 잘 마칠 수 있었다. 다만 가입하려는 과정에서 링크를 타고 가기 번거로웠던 경험이 있었던지라 이 포스팅에 링크를 하나 남긴다. 경기도 독서포인트제 사이트 링크 https://library.kr/bookpoint 북포인트, 독서포인트제라고 해서, 연간 6만원까지 지역화폐로 매달 25일에 책을 빌리거나, 구입하.. 2025. 7. 2.
병술만 어촌체험 캠핑장 오토캠핑 (스타리아 캠핑카 캠퍼4 후기) 세 돌 무렵,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의 시작아기가 세 돌쯤 되는 시기에는 다양한 경험을 하게 도와주는것이 좋다고 해서 캠핑이나 나들이를 많이 가려고 한다. 작년 이맘때쯤엔 주변 박물관이란 박물관은 모조리 깨부술 기세로(도장깨기 말이다.) 아이와 둘이서 버스를 타고 이곳 저곳을 많이 돌아다녔다면, 올해는 이왕이면 아빠도 함께 다니는 조금 더 먼 여행을 많이 가보려 한다.캠핑카에 빠진 아이, 그리고 첫 캠핑카 여행작년에 컨벤션 센터에서 캠핑카 박람회를 했었는데, 아기가 캠핑카를 무척 관심있어했다. 신발을 벗고 캠핑카 안에 들어가서 이것 저것 만져 볼 수 있는 캠핑카가 많았는데, 아기는 박람회의 모든 캠핑카를 다 들어갈 기세였다. 그런데 매번 캠핑카를 오르내릴 때마다 신발을 신고 벗는게 귀찮았는지 나중에는 양말.. 2025. 6. 26.
비오고 바람부는 날 캠핑 가도 될까? 취소해야 할까? 돌풍 예보에 놀란 초보 캠퍼의 SNS 발견밤에 잠이 오지 않아 그 날의 SNS 인기 게시글을 훑어보던 중 뜻밖의 게시글을 보게 되었다.'이번주 돌풍 부는데 다들 캠핑 취소하시나요?'캠퍼들이 모인 카페의 글이었다. 이번주 금~일 오토캠핑이 예정되어 있는데 날벼락 같은 게시글이었다. 댓글의 대부분은 20m/s면 취소해야 한다며 취소한다는 댓글이 줄을 이었다. 난생처음 캠핑카를 빌려 가족 캠핑을 가서 바닷물에 발도 담그고 해루질도 할 계획이었는데 다 포기해야하나 싶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그 캠핑 카페의 다른 게시글을 쭉 읽어보았는데 캠핑 초심자로서 잘 몰랐던 사실을 이번에 몇 가지 알게되어 아이와 캠핑을 도전하려는 또 다른 초심자 캠퍼들을 위해 간단히 기록해보려 한다.캠핑 초보가 처음 깨달은 바람의 중요성.. 2025.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