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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주식, 던져야 할 까?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까? (참으로 오랜만에) 국장이 폭발하기 이전, 카카오 주식을 매수 했었다.바닥을 기며 저점을 높이는 모습과 거래량이 터지는 장면이 포착되었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동참했을 거라 생각한다. 필자는 기본적으로 국장에 대한 신뢰가 거의 없기 때문에 국장을 잘 하지 않는다. 그래서 카카오 같은 경우도 많이 매집하지 못했다. 마침 휴직이 길어지면서 현금이 달리기 시작했고, 남편 조차도 코인에 된통 물려 있을 때라 필자에게 투자금을 나눠줄 여력이 없는 듯 했다. 사실 비상금을 털어 쓸 수는 있었지만 이런식으로 남편에게 나의 비상금이 커밍아웃 되는것은 바라지 않기 때문에 꾹 참고 비상금은 건드리지 않았다. 그래서 큰 돈을 부은게 아니었기에 생각보다 크게 재미를 보진 못했다는 점을 먼저 밝힌다. 코스피가 일제히.. 2025. 8. 6.
아기랑 부산여행. 해운대 해변열차, 스카이캡슐 예약할때 팁 36개월 아기와 함께 여름휴가로 다녀온 부산에서 가장 의미있었던 액티비티는 해변열차였다.사실 유튜브와 각종 블로그에서 해변열차를 추천하는 내용이 너무 많아서, 안 탈 수가 없어서 일정에 넣었는데 넣길 잘한것 같다. 필자는 해변열차를 한 번 왕복 해보고 코스가 너무 좋고 기찻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가 너무 좋아보여서, 며칠후 유모차를 끌고 상당코스를 걸어서 왕복까지 하고 왔다. 그런데 해변열차를 타기 전, 해변열차에 대해 알아보고 예약을 준비하는 과정(?)이 너무 복잡했던 기억이 있어서, 해당 내용을 초심자도 쉽게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해변열차 초보의 눈높이에서 풀어 써보려 한다. 특히 긴 거리를 걸어가는게 무리인 아이가 있는 부모에게 도움될만한 내용일 것이다. 처음에는 해변열차를 탈 것인지, .. 2025. 8. 4.
의외로 까다로운 독서 취향, 챗GPT가 맞춰줄 수 있을까? 필자는 '의외로' 취향이 까다로운 편이다. 평소엔 이래도 좋고, 저래도 괜찮다, 당신 원하는 대로 하라고 상대를 편하게 해주는 편이다. 요구가 많지 않고 상대방의 대접에 '다 이유가 있겠지' 하며 이해하려 노력하는 편이며 순간의 감정을 오래 담아두지 않는다. 그러나 이런 모습은 타인과의 관계에 한정된다. 온전하게 나의 정신과 취향에 관련해서라면 호불호가 명확하고 그 기준 또한 상당히 깐깐하다. 학창시절을 통틀어 레포트를 직접 쓰지 아니한 적이 없었다. 세상 어느 글을 긁어 복사해와도 내 마음에 들지 않았으니까. 친구의 복붙한 레포트가 필자의 레포트보다 훌륭한 학점을 받을 지언정 필자는 내가 직접 쓴 레포트를 내는 멍청한 짓을 기꺼이 해왔다. 소개팅을 수 없이 했으나 정작 연애까지 이어진 횟수가 적은 것은.. 2025. 8. 3.
세 돌 아기를 위한 방문 미술수업 찾기 벌써 문화센터 가을학기 수강신청 기간이다. 36개월을 맞이해 아이의 수업에 살짝 변화를 주려 한다. 미술 수업 같은 경우 가정 방문수업인 히히호호를 1년이 넘게 듣고 있는데, 좋은 것 같으면서도 별로인것 같기도 한 참 애매한 수업이다 특히 예민한 아기이다보니 손에 뭍히믄 물감 수업은 거의 참여하질 않고 눈으로 구경하거나 그마저도 아예 관심을 안두는 파업 수준이라 엄마로서 속이 터진다. 히히호호 선생님도 사실 일이다 보니 부모가 옆에서 죽 지켜 보고 있제 않는 한 그리 애써 아기를 적극 참여유도 시키지 않는다. 다만 내가 방에서 계속 듣고는 있으니 사운드만 요란하게 채우시는 갓 같긴하다. 하지만 여러가지 사물을 가지규 하는 미술 외 다른 활동들은 즐거워해서 그만두지는 못하고 유지하고 있다. 참으로 계륵이.. 2025. 7. 30.
메팔 후르츠팟 리뷰, 아기 과일컵으로 쓰기엔 과분하지만 아주 잘 샀다. 내돈내산, 댓가 없이 솔직하게요즘 맛집이나 제품 리뷰를 검색하려고 하면, 분명 제목에 '내돈내산'이라고 써있어서 클릭했는데, 알고보니 소정의 수수료나 식사권을 받고 대가성으로 쓴 리뷰일때가 많아서 김이 팍 샐 때가 참 많다. 더군다나 그런 광고성문구는 꼭 글의 제~~~일 마지막에 쪼그맣게 써놓더라! 그런 글들을 볼때면 저렇게 제공자로부터 대가를 받은 기브앤테이크 관계에서 솔직하고 유용한 리뷰가 나올리 만무하기에, 그 글을 읽은 나의 시간과 노력이 아까워지곤 한다. 필자는 단 돈 몇 푼 때문에 어떤 것에 대한 나의 즉각적인 생각과 신념을 표현하는 것을 일부라도 포기할 마음이 없다. 이 글 역시 내가 내 카드로 사서 내 맘대로 쓰는 제품 후기이다. 원래는 아기 간식통으로 락앤락 바로한끼 이유식컵을 사.. 2025. 7. 25.
텐센트 주식, 드디어 그 날이 왔다. 홍콩 달러가 간다. 한동안 중국 빅테크 기업에 낚여 뭉칫돈이 묶여 있었다. 그렇다. 텐센트와 알리바바 주주다. 기록을 보면 알겠지만 543홍콩달러 부근에서 왕창 매수한 뒤 잠시 환희에 가득차 돈복사의 기쁨을 누리다 이내 끝없는 하락의 고배를 맛보았다. 반토막이 났고, (고점대비 3분의 1토막, 이거 뭐 코인도 아니고?) 잠깐 추세전환인가 싶었는데 이내 계단식 하락 패턴을 보이며 나를 재차 실망시켰다. 그래도 알리바바가 있어 이 텐센트는 양반이었다. 전혀 화가 나지 않았다. 그러다 어느 샌가, 알고 싶지 않고 궁금하지 않았는데, 자꾸 알림을 보내주는 네이버 자산 때문에 텐센트의 근황을 강제로 알게되었다. 요 몇달 사이 52주 신고가 알림이 몇 번 뜨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니가 신고가 가봐야 얼마나 가겠냐 싶어 코웃음을 쳤는데.. 2025.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