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70 [애로육아] 세 돌 아기랑 계곡이 있는 자연휴양림에서 여름휴가 (솔라티 캠핑카) 여름휴가, 해외 대신 자연휴양림으로 떠나볼까?날씨가 부쩍 더워졌다. 봄 옷은 며칠 입지도 못했는데 어김없이 무더운 여름이 왔다. 그것도 동남아 날씨처럼 습한 여름 날씨다. 생각난 김에 올해 여름휴가는 어떻게 보낼지 구상해 본다. 나는 육아휴직 중이고, 남편은 휴가가 자유로운 편이라서 아기의 어린이집 휴가 일정에 맞춰서 쉬어야 할 것 같다. 어린이집 여름휴가는 7월 마지막 한 주다. 8월 첫 주보다는 낫겠지만 그래도 상당한 성수기 시즌이라 숙소며 비행기 값이 만만치 않을 것 같다.1. 해외여행보다 국내 계곡 여행이 끌리는 이유나는 사실 이번 여름휴가는 해외에서 보내고 싶지 않다. 몇 달 전에 일본 가족 여행을 다녀왔는데, 그 여행이 재미없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여행 자체는 매우 즐거웠다. 다만 아기가 식.. 2025. 5. 23. [애로육아] 세 돌 아기가 신청할 수 있는 체험학습 보통 체험학습은 초등학생 이상, 빨라도 5세 이상 신청 가능한 경우가 많다.나는 개인적인 니즈에 의해, 4세(만 3세) 아기도 신청할 수 있는 체험 학습 링크를 리스트업 하고자 한다. 저비용으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며, 수시 업데이트 한다. 1. 광교생태환경체험교육관(1) 생태 소꿉놀이4세도 참여할 수 있다. 교실에서 간단한 설명도 듣고(설명 내용은 좀 어렵다, 유치원생 정도 되어야 이해 가능), 밖에 나가서 실제로 풀이랑 꽃 관찰도 하고 놀이도 한다. 주말 5,000원으로 아주 훌륭한 수업이 진행된다.(2) 체험관에서 무슨 일이? (5세이상)(3) 곤충 생태 교실 (5세이상)https://www.ggecocenter.or.kr/user/schdul/BD_selectSchdulResveForm.. 2025. 5. 22. [애로육아] 영어유치원, 어린이체능단 중 어디를 보내야 할까? 유아체능단과 어린이집 사이에서 고민 중인 부모의 선택기미취학 자녀가 있다면, 자녀를 어떤 기관에 보낼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 또한 쉽지 않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보편적으로 초-중-고등학교 진학을 할 테지만, 그 이전에는 어떤 것이 "정석"이라고 명확한 루트가 있지 않기 때문이다. 미취학 시기의 아이들은 스펀지처럼 주변의 모든 것을 보고 듣고 느끼며, 그 경험들은 반드시 아이의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그렇기에 이 시대의 부모들은 치열하게 고민하고, 비교하고, 때로는 공부하기도 하며, 주변인들의 얘기에 귀를 기울인다.1. 유아 교육 선택에 대한 고민그 누구 하나 명확하게 진리를 정해주지 않기에, 대부분의 부모들은 우왕좌왕하게 된다. 물론 이 틈을 노려 부당한 방법으로 이득을 취하는 자들도 있다. 그.. 2025. 5. 22. [애로육아] 논어로 인성유형 분류하기 (이것이 고전판 MBTI?) 논어로 보는 인간 유형 9가지, 나와 가족 중 최고의 양육자는 누가 좋을까?유튜브로 취미 채널을 열심히 보다가 우연히 논어에서 인간군상을 9 분류로 나눈 영상을 보게 되었다. 나는 철없을 시절에 철학을 잠깐 탐독했던지라 동양철학도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의식하지 않고 있다가 정말 오랜만에 유튜브를 통해 내용을 들으니 신선하고 매우 흥미 있게 다가왔다. 물론 학문적인 의미에서의 논어가 아니라, 실용적인 측면을 많이 가공하여 논어를 해석한 내용이라 조금 의역/통합한 부분도 있었지만 확실히 내가 미처 모르고 넘어갔던 부분들이나, 이렇게도 해석할 수 있겠네 싶은 부분들도 포함하고 있어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간단히 영상을 보고 나서 요즘 내가 열심히 사용하는 딥시크에도 논어 기준의 인간 분류를 질.. 2025. 5. 21. [애로육아] 예민한 아기 어린이집 자연스럽게 적응하는 방법 예민한 아이의 어린이집 적응기 (낯가림, 분리불안, 무서움)예민한 아기를 키우고 있는 부모라면, 아기가 낯선 환경에서 적응해야 할 때마다 걱정이 앞선다. 필자의 경우도 그러하다. 예민하다보니 불안이 많고, 사소한 일에도 무섭다, 걱정된다 얘기하며 손을 빠는 모습에 부모로서 안타까우면서 동시에 답답하기도 하고 그렇다. 특히나 나는 무던한 성격이다보니 더더욱 공감하기 어려웠던 것도 사실이다. 특히나 어린이집에 입소하는 것은 태어나서 (거의) 처음으로 엄마와 장시간 그리고 정기적으로 떨어지는 경험을 하게 되는터라 특히나 걱정되는 일이다. 우리 아기도 역시나 어린이집에 적응하는것이 참으로 어려웠다. 하지만 놀랍게도 지금은 어린이집을 너무 좋아하고, 적응도 잘 하고 있다. 혹시나 예민한 자녀가 어린이집에 적응하는.. 2025. 5. 20. 밀리의 서재 무료로 이용하기 - 국회도서관 전자책 무료 가입 밀리의 서재와 국회부산도서관 부커스 비교 (전자책, 육아독서, 무료서비스)디스크립션 : 전자책 도서에 관하여필자는 직장회원 자격으로 밀리의 서재를 무료로 이용하고 있다. 원래는 종이파 독서가였으나, 장거리 비행할 때와 같이 짐을 줄여야 할 때, 그리고 누군가를 기다릴 때와 같이 예상치 못한 여유 시간이 생겼을 때 밀리의 서재를 몇 번 이용하다 보니, 전자책도 나름 괜찮네 하고 인식이 조금 바뀌었던것 같다. 그래서 한 동안 밀리의 서재로 두꺼운 책 몇 권을 읽고서, 최근에 다시 동네 도서관에 들러 종이책을 대여해 왔는데, 이상하게 남이 본 헌 책의 흔적들이 거슬리는거다. 원래는 그런거 아무렇지 않았는데 말이다. 그래서 새 책을 사서 보려고 했는데, 얼마전에 알라딘 중고매장에 헐값에 팔아 넘긴 내 책 50여.. 2025. 5. 19. 이전 1 ··· 7 8 9 10 11 12 다음